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역행자k 입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 빅데이터(2002~2019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 성인 4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5명 중 2명이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라고 뉴스에 보도할 정도로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의 조합 즉, 스테롤 하나로서 모든 동물세포의 세포막에서
발견되는 지질이며 혈액을 통해 운반됩니다.
식물 세포의 세포막에서도 보다 적은 양이지만 발견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서 흡수되지만 우리 몸에서 합성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간, 뇌, 척수와 같이 세포막이 많은 기관에서 높은 농도로 발견되며
혈전의 주요 구성 성분이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많은 생리적 및 생화학적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심혈관 질환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은 중정확한 용어이긴
하지만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써 각각 저밀도 지질단백질(LDL)과 고밀도 지질단백질(HDL)로 구분됩니다.
콜레스테롤 기능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으로 세포막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세포막 내에서 콜레스테롤은 세포 내 수송, 세포 신호전달, 신경 전도에도 관여하며,
뉴런의 미엘린 수초는 슈반 세포의 빽빽한 층에서 유래하여 콜레스테롤이 풍부하며,
자극이 효율적으로 전도될 수 있도록 절연 기능도 합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은 담즙으로 전환되어 담당에 저장되며, 담즙에는 담염이 들어 있어 소화관에서
지방의 용해성을 높이고 지방뿐만 아니라 지용성 비타민 A, D, E, K의 흡수를 돕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기름 성분이라 물 성분의 피와 섞이지 않아서 혈액을 따라 콜레스테롤을
몸 구석구석 보내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지단백이라는 합성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단백 중에는 저밀도 지단백 (LDL)과 고밀도 지단백 (HDL)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도 특히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곤 합니다.
LDL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혈관벽 안으로 들어가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진단 및 기준 | 정상 수치 | 경계치 | 위험 수준 |
총콜레스테롤 | 200 이하 | 200~239 | 240 이상 |
LDL 콜레스테롤 | 100 이하 | 130~159 | 160 이상 |
HDL 콜레스테롤 | 60 이상 | 40~59 | 40 이하 |
중성지방 | 150 이하 | 150~199 | 200 이상 |
진단 방법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을 때에 8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한 다음 검사를 받았었지만,
최근 연구결과 콜레스테롤 검사에 공복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공복과 비공복 상태에서 잰 콜레스테롤 수치를 비교하였더니 별 차이가 없었던 걸로 나왔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위한 혈액 검사는 공복이 아닌 비공복일 때 하도록 권고한다고 합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 교수는 "콜레스테롤은 본래 몸속에 존재하는 세포 구성성분으로,
음식을 먹고 안 먹고에 좌우되지 않는다"라고 말했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검사를 위해 공복을
장시간 하면 저혈당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 비공복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의견입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LDL(저밀도 지단백)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세포로 이동하는 진행과정 중에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LDL의 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HDL(고밀도 지단백)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데,
혈액 내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주는 역할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배출뿐 아니라, 항산화, 항염증 작용, 혈관확장 도움 등 HDL 콜레스테롤은
정상 수치 이상이면 건강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80 이상)가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체내 염증성 질환들과 체내 산화적 스트레스가 증가된다면 염증 반응 물질인 아밀로이드
A가 증가되고, 이게 전부 HDL로 편입되면서 HDL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된 HDL은 나쁜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적당한 수치로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관리와 예방
1. 체중 관리 및 운동
- 규칙적인 운동(산책, 달리기,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기
2. 식습관 개선
- 콜레스테롤 혈액이 쌓있는 음식 섭취 줄이기 :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산, 다량의 탄수화물, 당류
3. 흡연 및 절주
- 흡연은 LDL 수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혈관 탄력을 저하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인다.
콜레스테롤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구분 | 음식 |
도움이 되는 음식 |
올리브유, 카놀라유, 채소, 해조류, 등푸른생선, 견과류, 귀리, 아보카도,콩류, 블루베리 |
피해야 할 음식 |
전유제품, 치즈, 붉은 육류, 내장, 마요네즈,대량제조된 빵류, 삼겹살, 소시지, 베이컨,돼지기름, 버터, 생크림, 냉동피자, 팝콘, 그래놀라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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